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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순 나물 먹는법 데치기 개두릅 요리 하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봄이 오면 봄 향기를 머금은 봄나물이 생각나는데요. 은은한 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봄나물 중 진미로 꼽히는 엄나무순 개두릅은 제철일 때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나물이죠. 데치는 방법과 맛있게 무치기까지 아주 간단합니다.
엄나무순 나물 개두릅 효능
엄나무는 건강식재료로 잘 알려진 나무로, 이 새순을 ‘엄나무순’ 또는 ‘개두릅’이라고 부르며 봄철에만 채취할 수 있는 귀한 나물이랍니다.
산삼에 버금간다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 향상, 간 해독, 피로 해소 등에 효과적인 봄철 보양식이기도 합니다.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함께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오는 매력이 있어, 무침, 장아찌, 초장 곁들임 요리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1. 엄나무순 손질법
마트나 전통 시장에서 판매되는 엄나무순은 보통 손질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소분 제품이 많습니다. 그래서 손질하기가 편리합니다.
- 밑동 제거 : 너무 단단하거나 질긴 부분은 과감히 잘라주세요.
- 잎 정리 : 시든 잎이나 떡잎, 벌레 먹은 부분은 제거.
- 물에 담그기 : 넉넉한 물에 5분간 담갔다가 2~3회 물 갈아가며 세척.
엄나무순은 120g 기준으로 준비해봅니다.
2. 개두릅 데치기
엄나무순 나물 개두릅을 잘 데쳐야 쓴맛 없이 부드럽게 엄나무순을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지고, 짧으면 쓴맛이 남습니다.
- 물 1.3리터, 굵은 소금 0.7~0.8큰술을 준비합니다.
- 냄비에 물을 끓이고 소금을 넣어줍니다.
- 물이 팔팔 끓으면 엄나무순을 넣고 30초~1분 사이로 데칩니다.
- 데친 후 찬물에 헹구고, 찬물에 다시 한번 담가 잔열을 빼줍니다.
- 물기는 70~80% 정도만 짜주세요. 너무 꽉 짜면 질겨질 수 있어요.
💡Tip : 줄기 쪽이 덜 익은 것처럼 보여도, 맛보면 부드러워요!
3. 엄나무순 무침 요리
기본 양념으로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양념은 단순하지만, 재료의 밸런스가 매우 중요합니다.
양념 재료 (120g 기준)
- 대게 어간장 0.5 큰술 (또는 국간장)
- 들기름 0.5 큰술
- 참기름 0.5 큰술
- 가는 소금 2~3꼬집
- 통깨 넉넉히 (살짝 빻아 사용)
- 물기를 뺀 엄나무순을 볼에 담습니다.
- 양념을 순서대로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 마지막에 통깨를 듬뿍 넣어 고소함을 살려줍니다.
💡 추가로 다진 마늘을 약간 넣으면 향이 살아납니다. 기호에 따라 넣어주시면 됩니다.
무친 엄나무순은 접시에 소복하게 담고, 위에 통깨를 한 번 더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밥 한 숟갈 위에 올려 먹으면 입 안 가득 봄의 풍미가 퍼집니다.
봄철에만 나는 엄나무순은 짧은 제철 때문에 지금 아니면 맛볼 수 없어요. 또한 향과 맛,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슈퍼푸드이기 때문에 한 번 맛보면 매년 기다려지는 나물이 될 거예요.
건강하고 맛있는 봄나물 반찬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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