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취소 급증 금리 인상 자동차 시장 대혼동 중고차 살까

기준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면서 예금 적금 이자가 오르는 장점도 있지만 대출 이자는 더욱 가파르게 오르는 후폭풍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동차 시장에서도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할부가 훨씬 더 비싸게 진행되기 때문이죠.

 

금리 인상 자동차 시장 중고차 시장 변화 

 

 

할부가 예전에 비해 훨씬 비싸져서 신용등급이 좋은 1등급의 경우도 금리가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10%까지도 갈수 있다는 의견들이 있어 신차 시장과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신차 수요가 굉장히 많아 신차를 받기까지 대기기간이 굉장히 길고 이로 인해 중고차 값도 많이 떨어지지 않는 구조였는데요.

 

최근에는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이자 부담문제로 신차를 사는 게 힘들어지고, 중고차도 덩달아 비싼 중고차는 구입을 꺼려하고 수요가 떨어져 가격 경쟁을 위해 중고차 가격을 점점 낮출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신차를 사기에 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신차 구입시 충분히 고민을 해보고 중고차도 고민해볼 필요성이 있는데요.

 

SK엔카 홈페이지

 

중고차 중 저가 1000만원대 저가 차량의 경우는 더 이상 떨어질 가격이 없어 가격적인 면에서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이상 떨어지기는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천만 원대 중고차를 샀을 때는 큰 손해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차 중 금액대가 어느정도 있고 대기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이상이었던 인기 차량은 중고차를 살 때 신중하게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쏘렌토, 투싼 하이브리드 등 없어서 못 파는 중고차들은 지금까지 2만 ~ 3만 km 주행을 해도 중고차 값이 거의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원래대로라면 20% 이상 감가가 있어야 하는데 가격이 거의 그대로거나 오히려 더 비싼 경우도 있어서 앞으로는 원래 받아야 할 감가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질 수 있어 고민을 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부동산 시장, 주식 시장 등 전체적인 경제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이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는데요. 금리가 떨어져야 자동차 시장 가격도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차를 샀는데 가격 방어가 안되고 감가를 두드려 맞는것만큼 속이 타는 경우도 없거든요. 

 

현상황에서 기존에 차량이 있는데 신차를 사고 싶은 경우 기존 차량이 탈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면 시기상조일 수 있습니다. 차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차량을 사야 하는데요. 본인이 가용할 수 있는 자금 범위 내에서 할부를 최대한 끼지 않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좋은 방법 일 수 있습니다.

 

현시점에 만약 2000만원 정도 현금이 있다면 나머지 금액을 할부로 하고 더 비싼 차량을 사지 말고 2000만 원 선에서 중고차나 신차를 고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좋지 않은 상황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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