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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라디에이터 그릴에 세차건 쏘면 안되는 이유

2022. 7. 11.

목차

    뜨거워진 냉각수를 냉각시켜주는 라디에이터, 공기를 냉각시켜주는 인터쿨러, 냉매가스를 냉각시켜주는 에어컨 콘덴서는 공기를 이용해 냉각을 시키다 보니 3개 모두 차량 앞면에 설치되어 있어 세차 시 라디에이터 그릴을 집중적으로 쏘면 안 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라디에이터 그릴에 하면 안되는 것

     

     

    자동차 세차를 할 때 벌레 등을 떼어내기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을 집중적으로 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같은 행동은 해서는 안될 주의 사항 중 하나입니다.

     

    차량 앞부분에 위치한 자동차 라디에이터, 인터쿨러, 에어컨 콘덴서에 직접적으로 물이 분사되면 한눈에 보일 정도로 콘덴서 핀들이 모두 휘어버립니다. 강도가 되게 약해서 세차 건을 쏜 결대로 다 누워버리거나, 심하면 끊어지기도 합니다.

     

    차량 앞부분과 내부가 깨끗해지라고 그릴에 정말 가까이 데고 세차건을 오랫동안 쏘는 분들이 꽤 많은데 이렇게 하면 깨끗해질 것 같지만 안에 있는 콘덴서 핀들이 다 휘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고압 세차건을 정면에서 쏘는 것도 아니고 옆으로 쏘는 경우가 많아서 완전히 다 망가질 수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인터쿨러, 에어컨 콘덴서 방열 핀들은 종이보다 얇고 강도도 너무 약해서 세차 건을 정면에 분사할 때 절대 근거리에서 쏘면 안 됩니다.

     

    이렇게 핀들이 휘어버리면 냉각 기능이 많이 떨어지고 심하면 교체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고압 세차 건으로 세차를 할 때 꼭 1m 이상 그릴에서 떨어져 분사를 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차량 앞면에 있는 라디에이터, 인터쿨러, 에어컨 콘덴서 핀들의 먼지를 제거하고 싶으면 정말 약하게 천천히 칫솔 같은 브러시가 있는 도구로 청소를 하셔야 한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세차를 하셨다면 앞으로는 꼭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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