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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 뜻 해석 결말 최고의 오컬트 영화

2024. 3. 15.

목차

    영화-파묘-뜻-해석-결말
    영화 파묘 뜻 해석 결말

     

    영화 파묘 뜻 해석 결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그 의미를 알면 정말 더욱 감탄하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내용이 파묘 영화 속에 담겨 있습니다. 최고의 오컬트 영화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굉장히 내용이 많습니다.

     

    파묘 뜻

     

    '파묘'는 과거에 죽은 망자의 무덤을 파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 무덤에 묻힌 사람은 누구일까? 왜 옮기는 것일까? 등을 생각하며  망자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영화 파묘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일본과 연관된 내용들이 계속 나옵니다.

     

    최민식 배우가 맡은 김상덕 역은 풍수사집터나 묫자리가 좋고 나쁨을 가려내는 사람입니다.

     

    파묘 영화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모두 실제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도현 배우가 연기한 봉길은 병원 침상에 누워있는 신에서 윤서방 왔냐는 장면에서 윤봉길 의사 임을 알려줍니다.

     

     

     

    파묘
    파묘

     

     

     

    파묘 영화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어 영화를 보고 나서도 해석을 보면 더욱 소름 끼치고 재밌습니다. 그래서 2번 3번 보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영화 파묘 해석

     

     기순애는 친일파 할아버지 묫자리소개해준 스님의 법명입니다. 기순애는 일본어로 여우를 뜻하는 키쓰네를 기순애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순애 스님  > 여우 > 음양사로 이어집니다. 일본 음양사일본 장군을 쇠말뚝 정령으로 만들어 한반도의 척추에 박아 넣은 잔혹함을 보이죠.

     

    여우가 호랑이의 허리를 끊었다는 말이 영화에서 계속 나오죠. 이것이 그 의미입니다.

     

    실제로 일본이 우리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막기 위해 여러 곳에 쇠말뚝을 박았고, 독립운동가들은 이 쇠말뚝을 찾으러 다니며 제거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땅굴꾼들은 독립운동가들입니다.

     

     

    상덕(최민식)이 찾던 쇠말뚝의 실체가 바로 '일본 장군 귀신'입니다. 일본 귀신 자체가 쇠말뚝이라 아무리 땅을 파도 찾을 수가 없었는데요. 쇠말뚝을 한반도 허리에 박아 풍수지리적으로 한반도의 '맥' '정기'를 끊으려는 의도로 표현됩니다.

     

    일본 장군의 관이 세로로 박혀 있었고, 장군이 죽었을 때 음양사가 장군의 몸에 거대한 칼(쇠붙이)을 쑤셔 넣고 다시 봉합 나는 장면이 나오죠. 장군의 몸 그 자체가 쇠말뚝이 되어 땅에 세로로 박힌 것입니다.

     

    한반도의 정기를 끊는 데 쇠말뚝 같은 물체 대신, 몸을 가진 혼령을 박아 제거하지도 못하고 다가가지도 못하게 만들었다는 설정입니다.

     

     

     

    영화파묘
    영화파묘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많은 내용이 담겨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에서 계속 자동차 번호를 보여주는데요. 김고은과 이도현 차량 0301, 최민식과 유해진 차량 0815, 친일파를 태운 운구차 번호 1945는 다 의미가 있습니다.

     

    3월 1일 삼일절, 1945년 8월 15일 8.15 광복을 의미합니다.

     

    파묘 해석

     

    귀신으로 일본 장군이 계속 나오는데요.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죽은 장군 다이묘로 나옵니다. 세키가하라 전투1600년 일본 전쟁에서 손꼽히는 전투 중 하나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장군은 전투에서 적군을 1만 명 이상 베어버릴 정도로 신의 영역처럼 묘사됩니다.

     

    이 장수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패해 참수당했는데, 친일파 할아버지를 첩장 시킨 음양사가 일본으로 넘어가 죽은 장군의 묘를 다시 파묘하여 잘린 목을 꿰매고 주술을 외워 정령(귀신)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장면은 영화에서 일본귀신의 대사로 나옵니다. 일본 장군 귀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친일파 할아버지 묘에 덮어버린 거죠.

     

    상덕이 할아버지 무덤을 옮기고 그 자리에 동전 100원를 던지는 모습이 나옵니다. 100원 동전에는 이순신 장군이 있죠. 이것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의 복선을 의미합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독립운동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 형상을 한 뱀을 일본에서는 누레온나라고 합니다. 누레온나요괴입니다. 요사스러운 요괴 누레온나의 등장은 앞으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질 것을 암시하고, 일본 장군 귀신을 보호하는 경계병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은어와 참외가 나오는데 은어와 참외는 고급 음식이라 아무나 먹지 못한 음식으로 장군의 지위가 상당히 높았음을 의미합니다. 은어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참외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좋아하는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왜 생뚱맞게 은어를 던져주고 귀신이 이걸 먹지라는 생각을 했을 수 있는데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영화에서 일본 귀신이 자꾸 간을 빼먹는데 동양에서는 인간의 정기가 한 곳에 모인 곳을 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간은 정화와 해독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간을 먹어 인간의 정기를 흡수한다는 의미입니다.

     

    봉길의 온몸에 새긴 문신은 태을보신경으로 잡귀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경입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도 잘 만들었지만 오컬트 장르에서 가장 뛰어난 게 파묘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영화를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영화 파묘 해석 해설 오컬트 작품 소름 주의

     

    영화 파묘 해석 해설 오컬트 작품 소름 주의

    알고 보면 더욱 소름 돋는 오컬트 작품 영화 파묘 해석 해설을 해보겠습니다. 그냥 봐도 재밌지만 세부적인 것들을 알고 보면 훨씬 더 소름 끼치고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계속해서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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