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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겨울 동치미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

2024. 11. 5.

목차

    동치미-맛있게-담그는법-황금레시피
    동치미 맛있게 담그는법 황금레시피

     

    가을 겨울 동치미 맛있게 담그는 법 황금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톡 쏘면서 시원 달콤한 맛이 생각만 해도 입맛을 돋우고 군침이 도는데요. 천연 소화제로 가을 겨울 무로 제철에 담그면 식감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감칠맛 나는 동치미 간편하게 담그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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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겨울 동치미 담그는법

     


    무 1.7kg
    고명 - 청양고추 2~3개, 쪽파 5줄기, 건대추 3개
    무 절임 - 천일염 100g, 물 1L
    김치풀 - 밀가루 3.5스푼, 다시마육수 600ml (다시마 3장 + 물 600ml)
    즙 - 배 1/2개, 양파 1/2개, 무 자투리 330g, 다진 마늘 2스푼, 생강 1톨
    국물 - 생수 2.4L, 소금 60g, 뉴슈가 3g (약 0.3~0.5스푼)

    계량은 밥숟가락 기준이고, 큰 김치통 2/3통 분량, 조리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난이도 하 아주 쉬운 버전 레시피입니다.

     

     

    무가 절여지는 정도에 따라 국물 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소금과 뉴슈가는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뉴슈가는 너무 많이 넣으면 시금털털한 맛이 강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겨울-동치미
    겨울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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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동치미 담그는 법

     

    1. 무손질

    무 손질을 먼저 해야 하는데요. 무를 고를 때는 들었을 때 묵직하고, 초록색 부분이 중간까지 내려온 무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많고 맛있는 무를 사용하는 것이 동치미 맛을 살려줄 중요한 포인트라서 무를 잘 골라야 합니다.

     

    무를 통으로 담가도 좋지만, 한입 크기로 잘라서 절이는 방법이 간도 더 잘 베고 먹기도 편해서 좋습니다.

     

    무를 약 1.2 ~ 1.3cm 두께로 잘라주고, 다시 3 ~ 4cm 길이로 맞춰 자르면 한입에 먹기 딱 좋습니다.

     

    2. 무 절이기

    물 1L에 천일염 100g을 섞어 녹인 뒤 썬 무에 부어줍니다. 약 1시간 20분에서 2시간 동안 절여주는데, 중간중간 뒤집어가며 절여진 정도를 확인해 줍니다.

     

     

    시원한-동치미동치미
    시원한 동치미

     

     

    3. 김치풀 만들기

    뽀얀 국물의 동치미를 만들기 위해 김치풀이 필요한데요. 김치풀이 들어가야 발효가 잘 되면서 시원한 맛이 납니다.

     

    다시마육수에 밀가루 3.5스푼을 곱게 풀고 중 약불에서 끓여서 김치풀을 쑵니다. 김치풀은 마시는 요구르트 정도의 농도로 만들어 완전히 식혀주세요.

     

    김치풀을 만들 때는 눌어붙지 않게 바닥을 저어가면서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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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무 헹구기

    무가 잘 절여지면, 흐르는 물에 두어 번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맛을 봤을 때 달짝지근하고 간간한 맛이 나면 절이기 성공입니다. 무를 구부려 봤을 때 부드럽게 구부러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5. 즙 만들기 

    동치미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 이 즙인데요. 무 자투리 330g에 배 1/2개, 양파 1/2개, 마늘 2스푼, 생강 1톨을 착즙기나 믹서기로 갈아 면포로 짜서 즙을 내주세요.

     

    6. 고명 준비

    고명으로는 청양고추 2 ~ 3개, 쪽파 5줄기, 건대추 3개를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구멍을 내지 않고 통으로 넣고, 쪽파는 묶어서 넣으면 보기에 좋습니다.

     

     

    7. 동치미 담그기

    물기를 뺀 무와 고명, 김치풀, 즙을 준비된 김치통에 담아줍니다. 생수 2.4L를 붓고, 소금 60g과 뉴슈가 3g(약 0.3 ~ 0.5스푼)로 간을 맞춰주세요.

     

    소금은 천천히 녹기 때문에 처음 간을 볼 때 싱겁더라도 소금이 녹으면 간이 맞아질 수 있으니, 다 녹은 후 간을 보고 나중에 부족하면 추가로 간을 맞춰주세요.

     

    뉴슈가는 단맛이 강해 약간씩 맛을 보며 조절해 가며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동치미가 완성됩니다.

     

     

    실내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고 실외에서 일주일 정도 맛을 봐가며 숙성을 시키고 입맛에 맞을 때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과정이 별로 복잡하지 않으니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동치미 지금 바로 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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