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구간 속도위반 단속할까 자동차 하이패스 상식

요즘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편의를 위해 하이패스를 사용하는데요. 고속도로 주행을 하면서 하이패스 전용 구간을 통과할 때 항상 보이는 속도 제한 표시 때문에 속도를 줄여야 할까 고민이 되곤 하는데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자동차 하이패스 구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구간 단차로 하이패스는 30km/h, 다차로 하이패스 IC 인터체인지는 50km/h로 제한 속도를 규정하고 모든 구간에 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

때문에 하이패스를 통과할때 속도를 줄이는 경우가 많은데 좁은 하이패스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면 뒤차와의 충돌을 일으킬 수도 있고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이패스를 통과할때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단속이 될까요?

결론은 하이패스 구간에서 기존 속도를 그대로 유지해서 지나가도 속도위반에 단속되지 않습니다.

고속도로 하이패스 구간에 달려있는 카메라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함이고 속도위반을 단속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한 속도를 넘겨도 과태료나 범칙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하이패스 구간에 무리하게 속도를 줄이는 것은 오히려 위험을 불러올 수 있으니 진행하는 속도대로 진행하시면 된답니다.

단, 과속은 하지 말아야겠죠.

단말기 카드 타인카드를 사용해도 될까?

단말기에 꽂은 카드는 소유주가 누구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선불, 후불카드 구분 없이 정지된 카드가 아니면 타인의 카드도 사용 가능합니다.

단, 다른 차량에 있는 단말기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에는 차량번호와 소유주 등 정보가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 번호가 바뀌거나 단말기를 양도하면 재등록 후 사용해야 합니다.

인식 실패나 잘못 통과해서 요금 정산이 안되면?

요금소에서 하이패스 단말기가 인식이 되지 않거나 실수로 하이패스 차선이 아닌 차선으로 통과했을 때 한 달 뒤 한국 도로공사에서 청구서가 우편으로 날아오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미납요금은 휴게소 하이패스 충전하는 곳이나 고속도로 운영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정산이 가능합니다. 어플을 통해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납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하이패스 카드가 인식이 되지 않으면?

잘 되던 하이패스 카드가 인식되지 않을 때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단말기에서 하이패스 카드를 뺀 후 카드 앞면을 보면 금색으로 된 IC칩이 있는데 이곳을 잘 닦아준 후 다시 끼워주면 다시 인식이 된답니다.

IC칩이 단말기와 밀첩 접착해야 인식이 되기 때문에 이곳의 이물질을 제거하면 고장이 아니라면 바로 해결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