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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세 가지를 확인하셔야 전기세 냉방비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전기요금은 얼마인지, 전기요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 에어컨 전기료 절약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고 있는데 최근 전기요금이 계속 올라서 이번 여름 에어컨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전기료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에어컨 종류에 따라서 전기요금도 달라집니다.
시간당 전기 소비량은 에어컨 종류에 따라서 약간씩 다릅니다. 시간당 전기소비량은 시스템 에어컨은 약 1.1kwh, 스탠드 분리형 약 0.8 kwh, 벽걸이 분리형 약 0. 5 kwh 정도입니다.
에어컨 전기세
만약 하루에 10시간 정도 에어컨을 사용한다면 시스템형 약 145,000원, 스탠드형은 약122,000원, 벽걸이형은 약 83,000원 정도 전기요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에어컨 가동 시간을 하루 평균 2시간씩 줄이게 된다면 8천 원 ~ 2만 원 이상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전기요금 누진제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전에서는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누진구간을 약간씩 상향 조정합니다. 1단계 300kwh, 2단계는 450 kwh, 3단계는 451 kwh로 약간씩 조정됩니다.
이 구간을 넘기면 요금 증가폭은 더 크게 오릅니다. 때문에 전기 요금 폭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데요. 누진 구간을 한번씩 확인하면서 에어컨을 사용한다면 갑작스럽게 요금이 증가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많은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참여 세대가 20만 세대를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만약 아직까지 에너지 캐시백 신청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확인해 보시고 에너지 캐시백을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에너지 캐시백은 전기를 얼마나 절감했느냐에 따라 요금을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캐시백 금액은 올해부터 최대 100원까지 돌려줘서 혜택이 더 좋아졌습니다. 에너지캐시백을 이용하시면 한달에 만원 이상을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에너지캐시백 신청을 안하신 분들은 반드시 8월 31일 전까지 신청을 해야 7월분부터 전기요금을 소급해서 캐시백 받을 수 있습니다. 9월부터는 신청일이 속하는 달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무조건 빨리 신청하는 게 이득입니다.
에어컨 종류별 전기세
정속형 에어컨 인버터형 에어컨
집에있는 에어컨이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최근 에어컨은 대부분 인버터형이지만 구 모델을 사용하는 경우 정속형 에어컨이 있습니다. 2011년 이전에 생산된 에어컨은 거의 다 정속형이고 에너지 효율 등급도 5등급입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잠시 꺼두는 것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에너지 효율 등급이 보통 1등급에서 3등급이내 입니다. 인버터형은 껐다 켰다를 자주 하는 게 오히려 전기요금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적정 온도를 설정하고 계속 켜두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만 사용하셔도 에어컨 전기요금을 30% 가까히 줄일 수 있으니 올여름 시원하게 지내면서 전기세는 절약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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